서울 혜화경찰서는 성매매 제안을 거부한 취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9살 이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8살 이 모 양과 14살 윤 모 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새벽 1시쯤 서울 묘동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52살 성 모 씨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뒤 성 씨가 거절하자 골목길로 데려가 폭행하고 금반지 등 금품 400여만 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3∼4년 전 가출한 뒤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이 양과 윤 양이 성매매를 하며 생활비를 벌어온 점을 토대로 이들이 또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