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안 해안가에 죽은 밍크고래 떠밀려 와

2012.05.04 오후 05:19
오늘 아침 9시쯤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밍크고래가 죽은 채 떠밀려 온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3.6m로 고의적으로 포획한 흔적은 없었으며 죽은 지 1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고래가 먼 바다에서 자연사한 뒤 조류를 타고 해안가에 밀려 온 것으로 보고 사체를 폐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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