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가 방학 중 여학생 기숙사 출입문 3개 가운데 한 곳을 쇠사슬 등으로 잠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방학 이후 지난 22일까지 여학생 기숙사의 정문과 중문, 쪽문 가운데 쪽문을 자정부터 새벽 4시 반까지 자물쇠와 쇠사슬로 안에서 잠갔습니다.
출입문 바로 옆에 비상열쇠를 놔둬 소방법에는 저촉이 되지 않지만 화재 등 위급상황이 생기면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등의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방학 동안에는 학생이 아닌 연수생 등이 있어, 지난해 여름방학 때부터 안전을 고려해 기숙사 통제시간에만 폐쇄회로 TV 사각지대인 쪽문을 잠갔다고 해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그러나 기숙사 내부에서 민원이 제기되자 지난 22일 자물쇠와 쇠사슬을 없앴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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