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서 여고생, 괴한 납치돼 성폭행 당해

2012.09.07 오후 02:28
초등학생이 납치돼 성폭행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옆 공터에서 모 고등학교 1학년 16살 A 양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괴한은 집에 가던 A 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큰길에서 50여 m 가량 떨어진 원룸 공사장 2층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20대 초반 남성을 쫓고 있으며 피해 학생의 몸에서 체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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