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부부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현재와 미래의 변화상에 대해서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메가트렌드'의 저자로 유명한 존 나이스비트는 세계 각국의 행정과 정치가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글로벌시대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중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최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한 특강에서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장애물은 세계 각국의 행정과 정치가 로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존 나이스비트, 미래학자]
"세상은 세계화되는데 행정·정치가 지역(로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The Biggest Problem is summarized very simple. Global Business, Local Government. That is the Problem!)
그의 부인이자 글로벌트렌드 분석가인 도리스 나이스비트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국내 정치와 국내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G20과 WTO 같은 국제 기구들도 글로벌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도리스 나이스비트, 글로벌트렌드 분석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국제 회의에서 나와서도 자국만 생각하고 국가 이익만 챙기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존 나이스비트는 또 미국과 버금가는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정치 경제적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존 나이스비트, 미래학자]
"중국은 경제 문제를 그런대로 잘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환경 오염이 중국의 가장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존 나이스비트는 특히 미래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않고 새로운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놀라움과 재미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문중선[jsm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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