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콘도 주차장에서 남녀 2명이 눈 덮인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67살 김 모 씨와 59살 여성 지 모 씨로 같은 산악동호회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지난 8일 함께 산행을 왔다가 날이 추워지자 차 안에서 휴대용 가스히터를 켜놓고 잠이 들었다가 가스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