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울산] 세계산악관광회의 울산서 내년 개최

2014.05.19 오전 05:02
[앵커]

유엔 관광기구 'UNWTO'에서 주최하는 '세계 산악관광회의'가 내년에 울산에서 열립니다.

산악관광 활성화에 나선지 2년 만의 성과입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이 산악관광 세계화에 나선 것은 2년 전입니다.

'알프스' 라는 이름을 가진 세계의 각 도시를 초청해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열고, 각 도시간 산악관광 활성화에 손을 잡았습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과 스위스 티틀리스, 일본 도야마, 중국 허베이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년째 협의회를 주관하는 울산이 내년에 열릴 UNWTO의 '세계 산악관광회의' 를 유치했습니다.

회원국만 155개국으로 세계 최대 관광기구입니다.

울산시는 동계 스키휴양지에 한정된 유럽의 산악관광에서, 하계 산악관광프로그램이 다양한 비 유럽국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설득이 주효했습니다.

울산시는 전담 부서를 꾸려, 개최 시기와 장소, 그리고 회의주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UNWTO와 우리 정부 그리고 울산시의 역할 분담 등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춘실, 울산시 관광국장]
"세계산악관광회의를 위해 중앙정부와 예산·프르그램에 대해 협의하고 있고, 전담팀이 대회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번 산악관광도시협의회 때처럼 영남알프스를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전세계에 울산의 뛰어난 산악관광자원을 소개합니다.

또 세계적인 자동차와 조선소, 화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관광 코스도 운영해,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를 알릴 계획입니다.

울산이 세계산악관광회의 개최를 통해 도시는 물론, 산악관광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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