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육군 2작전사령부 중령, 영내에서 숨진 채 발견

2014.09.26 오후 04:30
[앵커]

후방의 모든 육군 부대를 지휘하는 제2작전사령부 영내에서 장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 부위에 흉기에 베인 상처가 있어 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숨진 장교가 누구인가요?

[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44살 김 모 중령입니다.

김 중령은 오늘 낮 12시쯤 사령부 안에 있는 관사 옆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김 중령의 목에는 흉기에 베인 흔적이 있었고 얼굴에도 둔기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김 중령은 오늘 오전 5시 50분쯤 부대 안에 있는 관사를 나선 뒤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군은 김 중령이 출근하지 않자 119구조대와 함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벌여 12시쯤 김 중령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김 중령이 오전 6시 10분쯤 부대 안에 있는 목욕탕 근처를 지난 것까지 확인했지만 그 이후의 행적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또 김 중령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거나 처지를 비관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신체 여러 곳에 상처가 발견된 만큼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후방의 모든 육군 부대를 총괄하는 부대입니다.

김 중령은 제2작전사령부에서 정보통신관련 업무를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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