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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난해 서울 청년 실업률 심각...처음 10% 넘어

2015.01.29 오후 05:45
지난해 서울 청년 실업률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해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 고용구조 변화와 특징'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의 전체 실업자는 24만 천명으로 21만 명이었던 전년보다 14.8% 증가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청년 실업자는 전년보다 20.5% 증가한 10만 명을 기록해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실업률은 4.5%로 2013년보다 0.5%포인트 높아졌고 청년 실업률의 경우 전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10.3%에 달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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