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길고양이' 6백 마리 잡아 불법 도축

2015.05.21 오전 11:29
부산 북부경찰서는 주인 없는 고양이를 잡아 도살한 혐의로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경남지역 주택가에 몰래 설치한 포획틀에 걸려든 이른바 '길고양이' 6백여 마리를 경남 김해시 장유면 농가 축사에서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씨가 건강원 등에 도축한 고양이를 팔았지만 판매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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