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2명 사상

2015.06.04 오전 04:07
어제 저녁 오후 6시 20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의 한 기름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68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우즈베키스탄인 36살 A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폭발 이후 기름에 불이 붙으면서 공장 내부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을 추출하는 공정 중 기계가 압력 이상을 일으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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