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대가 아파트 산책로에서 흉기 난동

2016.05.27 오전 05:55
저녁 시간 아파트 산책로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주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19살 유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군은 어제저녁 8시 20분쯤 대전시 덕명동의 아파트 산책로와 구암동 치킨집을 돌아다니며 흉기를 휘두르는 등 수십 분간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가 생기기 전 유 군을 제압했으며, 체포 당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유 군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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