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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일자리 32만 개 제공"...정규직은 미미

2017.01.18 오전 11:39
서울시가 올해 1조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인 일자리 32만 개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근로나 뉴딜 일자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서울시나 산하기관의 직접 고용은 12만 4천여 개고, 창업 지원, 직업 훈련 등 간접 고용은 19만 9천여 개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4만 5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청년과 여성 대상은 각각 6만 개, 중장년층은 3만 8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32만 개 일자리 대부분은 비정규직이고, 서울시나 산하기관의 정규직 채용은 5천6백여 개에 불과해 선심성 대책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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