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밭에 거름 뿌리던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2017.03.25 오전 01:18
어제(24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 횡성군 상동리에서 밭일하던 81살 임 모 씨가 경운기에 깔렸습니다.

임 씨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에 실린 거름을 밭에다 뿌리던 임 씨의 바지가 경운기 바퀴에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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