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프연습장 주부 살해 피의자 2명 캐디 출신

2017.06.29 오전 09:40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공개 수배한 31살 심천우 씨와 여자친구 36살 강정임 씨가 골프장 캐디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심 씨 등이 경남의 한 골프장에서 함께 캐디로 근무했다고 밝히고 사전에 범행대상으로 피해자를 노리고 범행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심 씨 등이 범행 하루 전인 지난 23일에도 창원의 골프연습장에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심 씨 등 두 사람은 지난 24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원에 있는 골프 연습장 지하주차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48살 A 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공범인 심 씨의 6촌 동생인 29살 심 모 씨는 사건 발생 나흘 만에 체포됐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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