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내 첫 상업용 해상발전 본격 시작

2017.11.17 오후 05:02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준공돼 본격 발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앞 해상에 3MW 용량의 해상풍력발전기 10기를 설치하고 두 달간 시험 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연간 8만5천 MW/h의 전력을 생산해 2만4천여 가구에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이곳의 해상 풍력은 설계와 제작, 설치 등 전 공정에 걸쳐 100% 국산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남동발전 측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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