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외 반출 김홍도 작품 지하철에서 만나다

2017.12.08 오전 10:32
해외로 반출된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첨단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김홍도의 '사계풍속도병'과 '십장생 병풍'을 전동차 1, 2호 칸에 입힌 '귀향 문화열차'를 다음 달 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계풍속도병'은 1800년대 후반 프랑스 외교관이 사들이면서 반출됐고, '십장생 병풍'은 1924년 무역상을 통해 미국 오레곤대학교 박물관으로 팔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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