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형유통기업 13개사 1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 기준의 지역 기여도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형마트 가운데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지역 기여도가 각각 27%, 20.4%로 가이드 라인 30%에 못 미쳤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 중에서도 GS슈퍼와 롯데슈퍼의 지역 제품 납품 비율이 낮았습니다.
백화점 4개사 9개 점포의 지역 업체 입점 비율은 평균 9.3%로 목표 가이드라인인 6.5%를 웃돌았지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업체 입점 비율이 5.8%에 머물러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가이드라인에 못 미쳤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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