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전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울타리 등 파손

2018.10.22 오후 11:29
오늘(22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탄방동의 도로에서 30대 여성이 운전하던 SUV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울타리가 부서지고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파손된 울타리가 차량 앞유리를 관통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SUV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앞에 서 있던 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핸들을 갑자기 틀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파손된 시설물을 보험 처리하기로 해 공소권 없는 사고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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