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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신고 센터 문 열어

2018.12.26 오후 04:44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신고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전포역사에 자리 잡은 센터는 앞으로 형제복지원 피해신고 접수자 대면 상담과 유실 자료의 수집, 피해생존자 모임 등을 위한 회의장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지난 1975년부터 부산지역 복지시설에서 부랑인 단속이란 명분으로 무고한 시민을 가두고 강제노역과 폭행을 일삼은 인권유린 사건으로 사망자 수만 5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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