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통영·창원 등반 사고 구조 잇따라

2019.03.18 오전 12:40
어제(17일) 낮 1시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옥녀봉을 오르던 51살 양 모 씨가 바위에서 3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재난본부 항공구조구급대는 양 씨를 응급처치한 뒤 헬기로 통영 유람선 터미널로 옮겼습니다.

또 오후 2시 반쯤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에 있는 불모산의 시루봉을 등반하던 54살 배 모 씨가 넘어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항공구조구급대는 배 씨를 응급처치한 뒤 창원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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