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주시, 시내버스 '무제한 정기권' 국내 첫 도입

2020.07.01 오후 03:31
전북 전주시가 정기권으로 시내버스를 마음껏 탈 수 있는 '무제한 정기권'을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철과 열차를 정해진 기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은 있었지만,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전주시는 설명했습니다.

정기권은 1일권 5천 원, 2일권 9천 원, 30일권 4만 원 등 3종류입니다.

정기권은 스마트폰 충전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실물카드 방식도 제공됩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행객과 시민이 시내버스를 타고 자유롭게 전주시 곳곳을 경제적 부담 없이 찾아다니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여행 산업에 활기가 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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