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쏟아진 폭우와 댐 방류로 수해를 입은 섬진강권 7개 시·군 단체장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후속 조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 순창군 등 7개 시·군 단체장은 어제(9일) 오후 환경부에서 조 장관을 만나 손해 배상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홍수 관리와 하천 관리를 각각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나눠서 한 탓에 이번 사태가 더 커졌다며 물 관리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장은 지난달에도 환경부를 찾아 피해 보상과 홍수통제 기능 강화 필요성 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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