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PC방 등 집단 감염 반복...대구 1주일째 50명 넘어

2021.07.29 오전 10:39
대구에서 일상 속 집단 감염이 반복하면서 일주일째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9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6명 늘어난 만 천5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6명은 대구 서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로 그제(27일) 1명에 이어 이틀 사이 종사자 2명과 환자 5명 등 모두 7명이 확진됐습니다.

대구시는 병원에 입원 치료를 하는 환자 34명 가운데 10명은 다른 병원에 격리하고, 4명은 퇴원 후 자가격리하도록 했습니다.

또 20명은 병원에서 동일집단, 즉 코호트 격리해 추적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헬스장, 주점, 전통 시장, PC방 등 9개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2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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