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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집단 확진...방문자 1천6백여 명

2021.07.30 오후 05:21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있는 명품 매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백화점 명품 매장 1곳의 직원 5명과 접촉자 5명 등 지금까지 10명이 확진됐다며 현재 매장은 폐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천6백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시는 매장 한 곳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했고, 방문자 명부가 확보됐다는 이유로 백화점 이름과 매장 상호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천6백 명이 넘는 고객이 몰린 장소인 만큼 대응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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