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이 포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제(17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주변 해안가에서 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푸른바다거북은 길이 75cm, 둘레 92.3cm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인계해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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