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약 투약 혐의 에이미, 항소심서 징역 5년 구형

2022.08.17 오후 01:15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방송인 에이미, 40살 이윤지 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 씨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오랜 외국 생활에서 어렵게 입국한 뒤 신중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부주의하게 행동한 걸 반성한다"고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말부터 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함께 기소된 공범 오 모 씨에게 감금된 상태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7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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