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서울시, 정책사업명 외국어 남용 막는다

2022.10.07 오전 10:21
서울시는 서울뷰티먼스, 아트페스티벌 서울 등 외국어로 된 정책이나 사업 용어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정책사업명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연구기관이 12월까지 홈페이지와 시정 홍보자료 등에 사용된 정책사업과 행사 명칭을 검토한 뒤 외국어 남용 등으로 순화가 필요한 표현을 선별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러한 표현을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 상정해 대안을 찾은 후 소관 기관 또는 부서에 개선을 권고하고 반영 여부 등을 행정망을 통해 공유할 방침입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한글날을 맞아 공문서나 정책사업명에 외국어를 남용한 사례가 없는지 되돌아보고 자체 점검과 사전감수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