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원도 강릉 포 사격장 산불...헬기 투입 진화 중

2023.05.17 오후 02:48
강한 바람 속에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8분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있는 국유림 내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와 고성능 산불 진화차량,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서 초속 4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산불 확산 시 인근 요양원 2곳에 있는 환자 150여 명을 대피시키기 취해 현장 주변에 소방버스를 대기시킨 상태입니다.

비슷한 시각인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에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2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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