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행안부, 총선 앞두고 '공명선거지원상황실' 열어

2024.01.11 오전 11:21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오늘(11일) 개소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문을 연 상황실은 행안부와 지자체 소속 공무원, 경찰 포함 7명으로 꾸려졌습니다.

행안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상황실장을 겸임합니다.

상황실은 지자체 선거인명부 작성 같은 법정선거사무 진행 상황을 살피고, 관련 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고 행안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행안부는 지자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 합동으로 감찰반을 꾸려 활동에 나섭니다.

19개 반·56명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감찰반은 선거 일정에 따라 2단계 49개 반·146명, 3단계 49개 반·498명으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모임 개최,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가 주요 감찰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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