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전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인 20대 여성 A 씨가 전주시 자신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습니다.
A 씨 옆에는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고위험 약물 주사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시신의 혈액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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