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 '수감자에게 금품 받은 혐의' 교도관 수사

2024.04.25 오후 03:46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수감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천안교도소는 보안과에 근무하던 교도관 A 씨가 수감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뒤 술과 담배 등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천안교도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소 측은 A 씨가 현재 직위해제 된 상태로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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