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5시 반쯤 대전 신탄진 변전소에 있는 변압기가 터지면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만3천 가구에 한때 정전이 발생하면서 승강기 2곳에 갇혀 있던 3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변압기 3개 가운데 한 곳에서 불이 났고, 1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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