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거액을 챙긴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30살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회원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사이 경기도 안산 등에서 도박 자금 2천억 원을 굴리는, 회원 10만 명 규모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범죄 수익금 12억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고, 추가 불법 자금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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