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태국 이주 과정과 옛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정부 통일부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와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8년 3~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을 앞두고 우리 예술단을 특별 전세기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통일부는 이스타항공이 2015년에도 방북 전세기를 띄운 적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 밖에 다른 배경이 있지 않은 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