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나루터 속 여주 농산물 즐겨요...'오곡나루축제'

[앵커]
경기 여주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임금께 바치던 역사와 옛 나루터를 재현하는 가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여주 오곡 나루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다양한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지금 이곳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이곳은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잠시 뒤에는 '뉴진스님'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여주의 농산물을 즐길 수 있는 '여주 오곡 나루 축제'는 오늘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잔치마당'에서는 120kg의 여주 쌀로 가마솥 밥을 지어 오곡 비빔밥을 먹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오곡 마당'에서는 초대형 장작불 군고구마 통에 고구마를 구워 먹는 '군고구마 기네스'가 진행됐습니다.

'나루 마당'에서는 남한강 위에서 달빛 보트를 타며 추억을 만들고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농산물이 가득한 이곳에서 정겨운 가을 나들이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주 오곡 나루 축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