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의혹을 받는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 요건 목표치를 충족하는 서명이 확보됐습니다.
'김진하 사퇴 촉구 범군민 투쟁위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서명 운동을 시작해, 양양지역 유권자의 15%인 3,771명 이상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오는 2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심사와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소환 투표 발의 여부가 결정됩니다.
경찰은 김 군수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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