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오늘 구속기소 할 에정입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두 사람을 동시에 재판에 넘깁니다.
명 씨는 구속 기한이 5일이지만, 김 전 의원 구속 한이 오늘(3일)이라 동시에 기소하는 겁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경남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대가로 7천6백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우선 기소한 뒤 추가 의혹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을 중심으로 한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 창원 제2 국가산단 지정 개입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