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녹색] 농진청, 병해충 감시 체계 개선...전국 2천여 곳 관찰

2024.12.26 오후 01:38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 영향으로 벼멸구, 과수 탄저병 같은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변하고 있다면서 예찰·방제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병해충 발생을 감시하는 관찰포 2,000여 곳을 전국에 지정·운영하고, 중국·베트남 현지 발생 정보까지 수집해 조기 경보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작목 재배지에서는 한 달에 두 차례 이상 정기 예찰과 전국 단위 일제 예찰을 시행합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맞춤형 이행계획을 세우고,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예찰과 상황 점검, 농가 교육을 실시합니다.

농업인은 겨울철 월동 전염원 제거 등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병해충이 발하면 농촌진흥청 신고 대표번호(1833-8572)로 문의하면 됩니다.

농진청은 매주 주산지 작목반 관계자들의 현장 동향을 수집하고, 매달 지방농촌진흥기관과 정기 회의를 열어 지역별 발생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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