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명이 설사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주보건소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중학교는 학교 식당 공사 때문에 지난 4일부터 외부 업체 도시락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교내 학생들의 집단 설사로 오늘(19일) 점심 급식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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