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천] 인천 시내버스 2033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면 교체

2025.12.16 오후 03:09
인천시가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시내버스를 오는 2033년까지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압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쓰는 버스를 전기와 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용 차고지 내 전기·수소 충전시설도 차량 교체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노선체계를 혁신해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평균 22.4분에서 오는 2027년 19분 이내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버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모니터단 활동을 강화해 2억6천만 명 수준인 버스 이용객을 2030년까지 3억 명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