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국에 몰아친 초속 30m 태풍급 돌풍...원인은?

2026.01.10 오후 07:09
[앵커]
주말, 전국에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과 해안 지역에는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떨어지고, 날아가고, 무너지고" 전국이 강력한 돌풍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모든 내륙과 섬에는 강풍특보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산간 미시령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3.3m가 기록됐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도 초속 27m가 넘는 강풍이 불었고, 서울은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태풍 바람 기준이 초속 17m인 만큼 태풍급 돌풍이 몰아친 것입니다.

기상청은 눈비를 뿌린 저기압과 북서쪽에서 남하한 강력한 찬 공기가 한반도에서 강하게 부딪히며 강풍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영승 / 기상청 소통예보관 : 기압경도력이 강해짐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은 휴일까지 이어진 뒤 서서히 약화하겠지만, 시설물 피해와 함께 해상·항공 교통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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