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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캄보디아 피의자 17명 수사...연애빙자 사기로 50억 원 편취

2026.01.23 오후 02:53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7명이 충남경찰청 산하 경찰서 2곳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이송 인원은 홍성경찰서 8명, 보령경찰서 9명입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어떻게 가게 됐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경찰서 유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검거됐으며 인터넷 공간에서 여성을 매칭시켜주겠다고 속여 30여 명으로부터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영장을 신청하면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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