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고객 정보를 유출한 루이비통과 디올, 티파니 등 유명 명품 브랜드 3개 사에 과징금 360억 3,3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조사 결과 루이비통은 악성코드 감염으로 고객 360만 명의 정보를 유출했고, 디올과 티파니는 직원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해커에게 고객관리 권한을 통째로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업체는 외부 접속 시 IP(아이피) 주소를 제한하지 않거나 안전한 인증 수단을 적용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부 업체는 유출 사실을 3개월이나 모르고 있었거나, 인지한 후에도 법정신고 기한인 72시간을 넘겨 늑장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위반 사실을 각 사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하고,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관리 책임은 기업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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