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계류 선박에 불법 보관한 폐유로 가짜 기름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판매한 70대가 구속됐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폐기물관리법과 석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7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부산항에 장기계류 선박으로 신고한 노후 선박 4척에 폐유 8만3천t을 불법 보관하고, 이를 정제해 재생유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A 씨가 지난 2008년부터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등으로 백억 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한 사실도 확인했다며 업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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