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 북부 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포천 한탄강에는 대규모 문화레저단지가 들어서고, 가평에는 정수 시설이 확충되는 등 관광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 일대.
깎아지른 절벽과 협곡이 빚어낸 절경 속에 공사 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는 2029년까지 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입니다.
캠핑장 50여 개와 2만5천 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이 들어서, 이미 명물이 된 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은태관 / 경기 포천시 한탄강 시설팀장 : Y형 출렁다리와 가든 페스타 축제와 캠핑장, 야외공연장이 다 연계돼 가지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연간 5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하고자 (노력 중이고….)]
가평군에서는 늘어나는 인구와 관광객에 대비한 통합 취·정수장 증설이 한창입니다.
오는 10월 준공되면 하루 공급 가능한 정수량이 2만2천 톤까지 늘어납니다.
[황진하 / 경기 가평군 수도시설팀장 : 앞으로 2만2천 톤까지 증설하여 가평군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더 공급하느냐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포천·가평 등 5개 시·군, 15개 사업에 490억 원을 우선 투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2029년까지 6개 시·군에 지원되는 도비는 총 3,600억 원에 달합니다.
[성인재 /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 제3차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2025년부터 29년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 균형발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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