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행 짐가방에 대마 담아 전달' 한국인들 송치

2026.05.07 오전 10:10
경남경찰청은 해외 대마 유통 조직 지시로 대마가 든 여행 짐가방을 옮긴 혐의 등으로 한국인 30대 남성 A 씨 등 7명을 구속 송치하고, 7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동안 태국이나 캐나다에서 대마가 담긴 여행용 가방을 영국이나 벨기에로 운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이 옮긴 대마는 350㎏가량으로 157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무직으로 해외에서 여행 짐가방에 대마를 담아 옮기면 최대 천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대마 유통 조직의 모집책 말에 속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대마 유통 조직들은 각각 태국과 캐나다에 거점을 뒀는데, 영국과 벨기에가 한국인에 대해 전자여행허가 등을 허용하는 점을 이용해 한국인을 운반책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 6천만 원가량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또,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두 조직의 총책 등 3명을 쫓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