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어린 자매를 태우고 만취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만취 상태에서 난폭 운전을 했고, 자녀들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상당한 해를 끼치는 등 중범죄를 일으켰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충남 홍성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사고 후 피해자를 돌보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나고, 어린 자녀를 위험에 빠뜨리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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