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10분쯤 경남 사천시 향촌동 모례항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 씨와 이 남성을 찾던 경찰관 2명 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구조대를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는 A 씨가 어제 낮 집을 나선 뒤 배회감지기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관들은 A 씨를 발견해 갯바위로 올라갔지만, 밀물이 차오르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갯바위에 접근할 때 밀물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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