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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교육 예산 비율 최대 6.5배 격차"

2026.10.27 오후 04:11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의 교육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예산에서 교육 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자체별로 최대 6.5배 정도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윤희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오늘(27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31개 시·군 교육투자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본예산 기준 시·군별 전체 예산 대비 교육예산(자체 교육예산 및 대응지원사업 예산) 비율을 비교한 결과.

부천(2.518%)과 하남(2.032%), 성남(1.878%), 의왕(1.852%), 용인(1.820%)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광명·김포·연천·가평·양평·여주 등 6개 시군은 0.384∼0.874%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 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부천은 가장 낮은 광명의 약 6.5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청과 지자체 사이 벽을 허무는 이른바 '벽 깨기'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예산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분석에서 시·군별 학생 수나 학생 한 명당 교육 예산 규모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정 대변인은 "매년 지자체의 교육 투자 예산을 공개하고 교육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진정성을 가진 지자체에는 교육청의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의 꿈을 이루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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